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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원·학교 금연길 조성

로고라이트, 벽화로 금연 분위기 확산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11.19 14:06:20

금호지공원 금연표지판. ⓒ 진주시청

[프라임경제] 진주시는 11월 중순까지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담배연기 없는 산책길 조성을 목적으로 시내 일원에 로고라이트와 벽화거리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금산면의 금호지 둑길과 신안동 소공원, 칠암동 천전초등학교, 대곡고등학교 담장을 우선지역으로 추진했으며, 향후 지역별로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의 뜻있는 작가들이 모여 만든 설화와 어울리는 캐릭터를 재미있게 접목시켜 보는 이로 하여금 흥미롭게 금연을 결심하도록 유도했으며, 한번 설치로 장기간 홍보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천전초등학교와 대곡고등학교의 벽화는 우리지역 미술인협회 회원들이 다수 참여해 시민과 아이들의 정서에 맞는 청정한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한편 진주시 보건소는 금연을 결심하고도 시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개별 상담은 물론 금연보조제를 지원하고 6개월간 지속적인 개인관리를 통해 성공할 수 있도록 등록·관리하고 있다.

향후 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정책으로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금연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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