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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특산물 53만달러 수출의향서 체결

50여개 품목, 현장판매서 6200만원 판매수익 올려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11.19 14:19:12

산청군이 '2018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 산청군청

[프라임경제] 산청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18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지역 15개 업체가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320개사 500부스 규모로 열린 대규모 박람회로, 각종 세미나와 국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각종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지역 15개 기업이 오소리오일, 생강진액, 아로니아, 고사리, 약초류 등 50여개의 다양한 품목을 선보여 6200만원의 판매수입을 거뒀다.

특히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도 6개 업체가 참가해 미국, 중국, 베트남, 호주 등 8개국 바이어 30명으로부터 큰 관심을 얻어 53만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산청지역 농특산물 기업은 △산청고사리 △가현농원 △지리산토종약초 △영농조합법인산청한방 △㈜지리산동의촌 햇살in △농업회사법인봉황(주)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 △지리산약초오복농장 △숲사랑농원 △간디숲속마을 △지리산별마루(유)△ 지리산참푸드 △산청머쉬랜드 △아름누리영농조합 등 15곳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의 성과를 계기로 향후 국내유통 뿐 아니라 수출물량 증대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와 같은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가소득은 물론 수출물량을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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