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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단합의 장' 대구컨택센터 컨설턴트의 밤 눈길

대구시장·대구컨택센터협회장 표창 수여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11.19 14:51:31
[프라임경제]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대구컨택센터협회(회장 양봉조)는 지난 16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18 대구컨택센터 컨설턴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2018 대구컨택센터 컨설턴트의 밤'에서 양봉조 대구컨택센터협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김상준 기자


대구 컨설턴트의 밤은 대구시가 2005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 13번째로 개최되는 축제며 업계 관계자와 상담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대구광역시 주요 컨택센터 관계자가 모인 이날 행사는 컨택센터산업 활성화와 회원사간 단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회식·만찬·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양봉조 대구컨택센터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구는 컨택산업의 메카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지금의 대구 컨택센터가 성장하기까지는 열심히 노력해주는 상담사 여러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주인공은 여러분들이다. 누구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한 여러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협회는 여러분과 더욱 소통하며 행복하고 활기찬 컨택센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구컨택센터 가족들과 함께 올해 13번째를 맞이하는 컨설턴트의 밤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상담사 복지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오늘 행사는 그동안 여러분이 고객상담으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 함께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을 보탰다. 

이날 행사는 컨택센터산업 활성화와 회원사간 단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참가한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 김상준 기자


다음으로 우수상담사에 대한 표창 수여 시간이 진행됐다. 대구광역시장상, 대구컨택센터협회장상 시상과 협회장 감사패 수여가 이어졌다.

대구시장 센터상에는 대성글로벌네트웍이 선정됐으며, 대구시장 개인상은 △이원교 KTCS 대구사업단 114 안내센터 △전혜영 서비스탑 SK텔레콤 대구1센터 △박창수 한화손해보험 대구고객서비스센터 상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컨택센터협회장상에는 이준민 아인텔레서비스 LG유플러스 대구고객센터 상담사를 비롯해 △전순영 서비스탑 SK텔레콤 대구2센터 △박미란 그린CS 국민건강보험 대구고객센터 △이효정 KTCS 대구120달구벌센터 △전지영 거성지엠에스 대구은행 카드사업부 △박지성 대성글로벌네트웍 대성에너지 콜센터 △표진애 삼성화재서비스 대구센터 △김동선 한화손해보험 대구고객서비스센터 △손옥이 현대HCN 영남인바운드 고객지원팀 △이병훈 KTCS KT유선고객센터 고객만족팀 등 총 10명의 상담사가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김덕섭 삼성화재서비스 IT지원파트 상담사가 협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시상식을 끝으로 개회식을 마무리하고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화합한마당은 레크레이션과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 및 행운권 추첨 등 참가한 컨택센터산업 관계자 모두 흥겨운 가운데 이날 행사가 끝이 났다.

한편, 대구시는 컨택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06년을 컨택센터 유치 원년으로 삼아 본격적으로 컨택센터를 유치하면서 안정적인 인력수급과 센터운영, 상담사들의 자긍심 고취 등 컨택센터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쳤다. 현재 대구시는 보험, 통신, 금융 등 총 8100여석의 컨택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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