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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줄기세포 치료제 안정성 증진 기술' 미국 특허 등록 결정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8.11.20 10:05:21
[프라임경제] 네이처셀은 라정찬 박사가 발명한 '줄기세포의 안정성 증진용 조성물'의 미국 특허가 등록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특허기술은 네이처셀이 현재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과 알츠하이머 줄기세포 치료제 '알케오스템'의 임상시험에 이미 활용되고 있다. 

한국의 알바이오에서 제조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미국으로 냉장 운송해 미국 병원에서 환자에게 투여하는 방식으로 적용하고 있다.

기존 기술의 경우 줄기세포 냉장 유통기간이 최대 3일로 국내에서 제조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해외로 수출하는데 많은 제약이 따랐다. 

이번에 특허등록 결정된 기술이 개발돼 냉장 유통기간을 9일 이상 확보할 수 있어 국내 제조 줄기세포 치료제를 해외 임상시험은 물론 수출 또한 가능해져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라정찬 박사에 따르면 2016년 한국에서 등록된 특허에 대해 75%의 지분을 네이처셀에, 25%의 지분을 알바이오, R-Japan에 각각 무상 증여한 바 있으며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의 경우도 같은 내용으로 증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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