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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층 웃도는 초고층단지 잇달아 분양

서초·용인·세종 등 5개 단지 3526가구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8.11.21 10:40:58
[프라임경제] '초고층 아파트'가 연말을 앞두고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를 비롯해 용인 수지구, 인천 미추홀구, 세종시 등의 지역에서 35층이 넘는 초고층 단지가 잇달아 분양에 들어간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지상 35층이 넘는 초고층 아파트는 5개 단지, 352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최고49층 높이(363가구) △인천 미추홀구 최고44층 높이(864가구) △경기 안양시 동안구 최고37층 높이(855가구) △서울 서초구 최고35층 높이(848가구) △세종시 어진동 최고35층(596가구) 등이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용인 수지구에서 49층 초고층 단지인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역내 최고층 단지로 지하 5층, 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447세대로 조성된다. 아파트 363가구, 오피스텔 84실로 구성됐다. 양재-서판교-광교를 잇는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지 IC가 인접해 있어 신도시 이동 및 강남 접근성을 확보했다. 단지 앞으로는 정평천이 흐르고 단지 주변으로는 성지바위산, 광교산, 백운산이 위치해있다. 비규제 지역이자 9.13대책 미적용 단지로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한화건설은 이달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에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인천 미추홀구 최고층 단지로, 지하 8층, 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2㎡, 총8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고, 인근에 문학IC, 남동IC를 통해 제2·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출할 수 있다.

두산건설은 이달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서 '안양 호계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가까워 이를 통해 서울 용산역이 30분대, 사당역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오는 12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 삼호가든맨션3차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라클라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0~132㎡ 총 84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10가구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2·3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7호선 반포역도 가까이 있다.

한신공영은 오는 12월 세종시 어진동 1-5생활권 H5블록에서'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35층, 6개 동, 전용면적 84~154㎡, 총596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세종시의 중심인 정부청사 인근에 들어선다. 서세종 나들목을 통한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청주 나들목을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연말 분양하는 초고층아파트. ⓒ 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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