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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 'M&H 마케팅' 전략 강연

창업자 경쟁력 강화 위해 17년 마케팅 노하우 전수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11.22 11:17:29
[프라임경제] 벤처, 스타트업기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창업자들의 자기 경쟁력을 강화하는 강연이나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 씨크릿우먼

이에 패션업계와 고급유통사에 '헤어웨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는 카이스트 산업협력단 창업보육센터에서 22일 열리는 '제11회 비지니스 런치 토크'에서 'M&H 마케팅' 전략을 강연한다. 

'M&H(맨땅&헤딩)마케팅'은 김대표가 자작한 코믹한 이니셜로, 전업 주부에서 여성벤처 CEO로 자수성가한 17년 동안 경험한 마케팅 노하우를 쉽고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 대표는 "창업이후 업계에 PathFinder(길잡이) 역할을 한 것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새로운 길을 만들고 브랜딩 '나=CEO'는 스타트업의 모든 것이기에 '나'는 마케팅의 중요도 우선순위"라고 강조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태어날 때 이미 '나' 주식회사 대표였다며 나 주식회사는 무엇을 팔아야 하는가?"라는 질문과 함께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시작된 자신의 삶에 대표이사로 시작해 현재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면 일과 삶은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10월25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강연했으며, 오는 12월4일 충남대의류학과에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바쁜 기업 활동 와중에도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 협회 회원사들을 위한 '페르도트미래포럼'과 '아시아여성리더스포럼'에 7년째 멘토링 등으로 참여하며 여성스타트업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한편, 씨크릿우먼은 전국 주요 백화점 26개점 유통채널에 입점했으며 올해 론칭 17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현대백화점 천호점 편집샵을 오픈해 핸드웨어, 프론트웨어, 넥웨어 등 헤어웨어와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컬렉션을 선보여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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