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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광주 우산동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분양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8.11.23 10:48:47

ⓒ 쌍용건설


[프라임경제]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23일 광주에서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Platinum)'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에서는 12년 만의 분양이다.

이 단지는 전남 광주광역시 우산동 일대 지하 1층, 지상 14~17층 아파트 13개 동 764가구 규모며, 조합원분 592가구를 제외한 △76㎡A 28가구 △76㎡B 17가구 △76㎡C 10가구 △84㎡ 117가구 등 총 17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00만원 대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 11월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상무·수완지구·하남산업단지·KTX·SRT 광주송정역·유스퀘어 등을 차량으로 10분대에 이용할 수 있는 교통망을 갖췄다. 

또한 교통무진대로와 제2순환로·무안광주고속도로를 이용, 광주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송우초교·광산중 등의 교육시설과 이마트·롯데시네마 등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효과 및 조망권을 확보했고, 84㎡ 4베이, 76㎡ 타입 3.5베이로 설계했다. 최상층에는 다락방이 제공되며, 필로티 구조의 판상형 2층에 테라스와 탑상형 1층 가구별 개인정원 등의 설계도 도입된다. 

가구 내 전체 등기구가 LED로 설치되며, 주방 펜트리·안방 드레스룸 등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커뮤니티 시설과 가족형 텃밭 조성 공간인 팜가든·헬스가든·테마놀이터·휴게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이밖에 홈네트워크시스템·스마트 키를 통해 공동현관이 자동으로 열리는 원패스 시스템·스마트폰과 PC로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도 제공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11월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예정으로 유주택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광주에서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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