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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김 부장은 왜 꼬마빌딩을 사지 않고 지었을까?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8.11.23 17:44:19
[프라임경제] 책은 독자들에게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꼬마빌딩을 소유할 수 있다고 과감히 단언한다.

꼬마빌딩의 경우 디자인·연식·임차 업종 등이 마음에 안 들어도 비싸고 마음에 들면 더욱 비싸다고 책은 설명한다.

저렴하게 나온 물건은 감당하기 어려운 이유가 있고 요즘 같이 서울 복합 개발 등의 정책 영향으로 꼬마빌딩 매물도 거의 없다는 것.

이에 책은 나만의 꼬마빌딩 기획 노하우를 알려준다. 건축 공정에서부터 시작해 사업성 분석 간단 공식까지 내실 있게 수록했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건축주가 설계 전 반드시 따져야 할 항목, 연면적 늘리는 방법 등 건축 상식 또한 알기 쉽게 풀어 놓았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공사비 분석과 같은 건축 관련 핵심 내용도 구성돼 있다.

더불어 건축 완료 후에도 간과해서는 안 될 행정절차, 임대 완판을 위한 업종 및 수익성 분석, 상가임대차보호법 등의 해설도 곁들여 건물 소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자는 "건축은 지인들한테 부탁해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직접 경험해보니 아무것도 모르는 건축주가 지인들을 과신했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나무 많았다"며 "그들이 일보러 문제를 일으킨 것은 아니었지만 실수가 발생하면 결국 모든 게 건축주인 내가 감당해야 하는 추가 비용으로 귀결된다는 것을 알게 돼 많은 것을 챙겨야 했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작가가 직접 경험하면서 느낀 꼬마빌딩 건축에 대한 노하우 A부터 Z를 책을 통해 독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매일경제신문사에서 펴냈고 가격은1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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