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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역' 분양

30일 견본주택 열고, 12월 초부터 분양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8.11.26 14:10:24

'힐스테이트 녹번역' 조감도. ⓒ 현대건설


[프라임경제] 현대건설이 오는 30일, 서울 은평구 응암 1구역 재개발 지역에 '힐스테이트 녹번역'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은 지하4~22층, 11개동, 총 879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1~84㎡, 336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고 3호선 녹번역과 교육·편의·문화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앞 3호선 녹번역을 이용해 종로3가까지 10분대, 압구정 및 신사 등 강남권 업무지구로는 약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통일로와 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하여 광화문과 종로 등 주요 도심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인근에 위치한 이마트 은평점과 NC백화점·롯데몰은평점·스타필드고양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은평구청·은평문화예술회관·은평병원 및 2019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춘다. 단지 앞에 있는 은평초를 비롯해 영락중·충암고 등도 생활권 내에 자리 잡고 있다.

단지의 남측으로는 백련산과 맞닿아 있어 등산로와 공원이 배후 녹지 환경으로 자리 잡고 있고 단지 동측으로는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생태연결로가 있다. 이밖에 녹번 동·서 근린공원도 위치해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녹번역은 고객취향에 따른 판상형과 탑상형의 구조 설계로 되어있고,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틈새평면 등을 적용하고 고객맞춤형 옵션을 제공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고려했다.

단지 내에는 스크린골프장이 포함된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GX룸·사우나 등의 시설과 교육 커뮤니티시설인 남녀독서실을 비롯해 북카페(상상도서관)·맘스카페·클럽하우스 등도 들어선다.

수경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인 휴게소를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3개소, 주민운동시설 등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작은 입자의 물방울을 분사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미세먼지 미스트’도 설치할 계획이다.

지상에 주차 없는 단지(상가주차, 택배차량 등 제외)로 설계되었고 지하 주차장에는 대형차량 및 초보 운전자를 위한 폭 2.5m 확장형(일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충전설비도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녹번역'에 자체개발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입주자 인증이 되어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앱을 통해 조명·가스·난방·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에어컨·로봇청소기 등을 '힐스테이트앱'으로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이외에 에너지 절감을 위해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실별 온도조절기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 시스템 등이 적용되며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빗물재활용시스템도 들어선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해당) △5일 1순위(기타) △6일 2순위 청약 등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2월12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2월26~28일 3일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의 견본주택은 11월30일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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