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신한베트남은행, '비자리더십 어워즈' 3개부문 1위 수상

신용카드 고객 20만명 확보·법인카드 시장 선도 인정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8.11.27 13:31:22

지난 22일 베트남에서 열린 '2018 비자 리더십 어워즈'에서 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법인장(왼쪽)이 수상하는 모습. ⓒ 신한은행

[프라임경제]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비자(VISA)카드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3개부문 1위를 수상했다.

27일 신한은행은 베트남 비자카드가 주최한 '2018 비자 리더십 어워즈(VISA Leadership Awards)'에서 3개부문 1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내 법인카드 시장을 선도해온 점△신용카드 사용 성장에 따른 취급액 확대△e-Commerce시장 전략적 사업 확대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법인카드', '신용카드 취급액 성장', 'e-Commerce취급액 성장' 부문 등 총 3개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신한베트남은행과 신한카드는 2011년 베트남에서 신용카드 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다. 2018년10월 기준 약 20만명이 넘는 신용카드 고객을 확보했으며 올해 카드사용 취급액 5억달러 달성이 예측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지난 7월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직접 베트남을 방문해 제휴한 베트남 최대 메신저 업체 'Zalo'와 신용카드 신청서비스를 런칭하는 등 디지털 채널 서비스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력도 갖췄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신용카드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해 외국계 뿐 아니라 현지 은행도 전략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를 위한 신상품 개발 및 고자산 고객을 위한 PWM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