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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패럴림픽월드와이드 파트너쉽 체결

2024년까지 월드와이드패럴림픽 파트너 활동 전개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11.27 13:25:01
[프라임경제] 브리지스톤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주관하는 패럴림픽 운동의 7번째 월드와이드패럴림픽 파트너가 됐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024년 올림픽까지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이기도 한 브리지스톤은 이로써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동시에 후원하는 기업이 됐다.

패럴림픽 운동을 후원하는 기업 중 최상위 그룹에 파트너가 된 브리지스톤은 타이어, 타이어 서비스, 일부 차량 서비스, 자동자전거, 면진 베어링, 건축 및 산업용 제품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패럴림픽 권리를 인정받게 된다.

ⓒ 브리지스톤

브리지스톤은 도쿄 2020 패럴림픽 경기의 골드 파트너이면서 일본, 태국, 미국 패럴림픽의 후원사이기도 하다. 브리지스톤은 2020년 도쿄 패럴림픽 경기에 참가자격을 획득하기 위해 훈련 중인 8명의 자사 직원 포함해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수의 장애인 운동선수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각자가 당면한 난관을 극복하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너의 꿈을 쫓아라(Chase Your Dream)'라는 메시지를 홍보해왔다. 브리지스톤은 자사의 이런 핵심 메시지와 패럴림픽 운동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앤드류 파슨스(Andrew Parsons) 위원장은 "브리지스톤과 국제패럴림픽위원회가 함께 함으로써 전 세계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쫓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브리지스톤과 국제패럴림픽위원회가 맺은 파트너 협정은 지난 3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 간에 새롭게 맺은 협약 이후 체결된 세 번째 사례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마사아키 츠야(Masaaki Tsuya) 브리지스톤 대표이사는 "월드와이드 패럴림픽 파트너가 됨과 동시에 국제패럴림픽위원회가 추구하는 중요한 목표, 즉 장애인 스포츠를 통해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려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의 노력을 브리지스톤이 지원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또 "브리지스톤은 일상생활에서 이동하고, 살아가고, 일하고, 여가를 즐기는 모든 사람들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브리지스톤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뛰어나고 귀감이 될 운동선수들을 널리 알림으로써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꿈을 좇는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패럴림픽 운동을 지원하는 방편의 하나로 자사의 타이어 및 고무 기술 전문성을 살려 일본 장애인 운동선수들을 위한 첨단 경기 장비를 개발해오고 있다. 장애 운동선수들의 보철기구용 특수 고무창 및 장갑용 고무 그립들이 그 예다. 

브리지스톤은 그룹 내 브리지스톤 사이클과 브리지스톤 스포츠 사업부문에서 생산하고 있는 자전거, 스포츠 용품 및 기술 분석 지원을 일본 장애인 사이클링과 휠체어 테니스 선수들에게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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