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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투자금융지원시스템 개발 완료

효율적 자산체계·투자처 발굴, 사후관리 단계 전과정 통합관리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8.11.27 16:59:45

27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유윤대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투자금융지원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완료 보고회를 갖고 있다. ⓒ NH농협은행


[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이 효율적 자산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투자금융지원시스템을 개발했다.

27일 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투자금융시스템' 개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농협은행이 개발한 '투자금융지원시스템'은 효율적인 자산관리체계 구축과 신속한 경영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딜소싱(투자처 발굴)단계부터 사후관리 단계에 이르는 전과정을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각종 자료를 집중화해 데이터를 축적해 활용하고 실시간으로 투자금융 자산과 실적현황을 모니터링한다.

특히 농협은 기존의 차주·계좌단위 관리체계를 사업단위 관리체계로 단위를 전환구축하며 사업관리 및 운영 부분에 대하여 BM특허도 출원과정에 있다. BM특허(Business Model Patent)는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혁신적인 경영이나 마케팅기법에 부여하는 특허를 말한다.

투자금융지원시스템은 내년 금융지주 차원으로 확대개발할 계획으로 향후 농협금융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생존을 위한 IB강화는 필수다"며 "새로운 투자금융지원시스템은 농협은행 투자금융이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향후 투자금융지원시스템을 빅데이터와 접목해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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