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엠아이텍(290660)이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한 시초가를 기록하며 장 초반 약세다.
29일 오전 9시30분 현재 엠아이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 4050원 대비 10.86% 하락한 3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4500원보다 10% 밑돌았다.
앞서 회사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472.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 밴드인 3900원~4500원 내 최 상단인 45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엠아이텍은 의료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 6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비혈관용 스텐트 전문기업이다. 엠아이텍은 지난해 매출 221억원을 달성했으며, 2015년 이후 최근 3년간 연평균 32.2%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57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