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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거래 기업고객 150만 돌파

창립 이후 57년만·중소기업 리딩뱅크 지위 입증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8.11.29 11:44:36

우리나라 기업의 기업은행 거래율 ⓒ IBK기업은행

[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이 창립 57년만에 거래 기업고객 150만개를 넘었다.

기업은행은 29일, 국내 거래 기업고객이 150만개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는 1961년 창립 이후 57년만이며 2005년에 50만개, 2013년 100만개 기업고객을 달성한 이후 5년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이들 중 99.8%가 중소기업으로 지난 9월 국내은행 최초로 중소기업대출 150조원을 달성한데 이어 다시 한번 중소기업 리딩뱅크로 지위를 입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좋지 않은 경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달성했기 때문에 150만 기업 거래고객 달성은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 기업은행 거래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7년말 기준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기업은 약 140만개로 이는 국내 사업체의 약 35%에 해당한다.

기업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저금리 대출상품 '해내리 대출' 한도 2조원 증액 △'동산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금융권 최초 Iot기반 '스마트 동산담보대출' 출시 △중소기업 일자리 매칭 플랫폼 'i-ONE JOB' 구축 등 생산적 금융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기대출 150조원, 기업고객 150만개 달성으로 더욱 무거워진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방중소기업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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