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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중소기업진흥공단·한국거래소, 혁신성장 협업 MOU 체결

혁신성장기업 발굴과 스케일업 생태계 구축 위한 지원 나서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11.29 15:08:50

[프라임경제] KB증권(사장 전병조, 윤경은)은 이날 오전 10시 혁신성장기업 발굴과 스케일업 생태계 구축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거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한국거래소 대회의실에서 전병조 KB증권 대표이사와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유니콘 기업의 발굴육성과 혁신성장기업의 성공적인 직접금융시장 진입을 위해 협력체제를 구축하고자 맺어졌다.

KB증권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한국거래소는 △유망 중소기업의 자생적 혁신성장 유도를 위한 혁신성장플랫폼 구축 △혁신성장기업의 밸류업 지원 △혁신성장기업의 직접금융시장 진입 및 글로벌기업의 성장 지원 등의 사항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KB증권은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투자, CIB금융 솔루션 지원, 증자 회사채 발행업무 등을 지원할 것이며, 한국거래소는 기업의 성장단계와 상황에 따라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SM), 코넥스, 코스닥으로 이어지는 성장루트와 기업공개(IPO)에 대해 컨설팅 및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6일 창립한 혁신성장포럼(254개사) 운영을 통해 혁신성장기업을 발굴하고 복합금융지원 등 기업가치 제고, 재무건전성 강화 등을 노력할 방침이다.

이에 혁신성장기업들은 성장단계별(스타트업, 성장초기, 스케일업, 직접금융시장 진출)로 투융자복합금융을 비롯해 협업기관 공동투자 및 민간 벤처캐피탈(VC) 후속투자, 코스닥 및 코넥스 상장 지원 등 각종 솔루션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우수 중소 벤처기업의 성장을 돕고 직접금융시장의 대규모 자금조달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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