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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성남산업진흥원 공동 '헬스케어포럼' 개최

유망 바이오 기업 공개 행사도 진행⋯스타트업 활성화 기여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8.11.29 15:32:10
[프라임경제]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이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장병화)과 공동으로 지난 28일 '헬스케어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헬스케어포럼에서 서근희 삼성증권 책임연구위원은 '글로벌바이오헬스케어산업 트렌드와 이슈'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허영 한국전기연구원 의료기기 연구센터 박사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선도국과 한국의 육성정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김영주 광운대학교 교수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육성을 위한 신(新)생태계 구축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후 성남 소재 유망 바이오기업들의 기업설명회(IR)도 이어졌다.

사재훈 삼성증권 WM(자산관리)본부장은 "헬스케어 산업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여러 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삼성증권은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 헬스케어포럼은 지난해 9월부터 녹십자와 종근당을 포함한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을 회원사로 두고 진행 중인 포럼이다. 삼성증권은 회원사들을 위한 각종 재무솔루션을 제공하고, 회원사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삼성증권은 바이오헬스케어산업 발전을 위해 코스맥스, GS리테일, 녹십자웰빙 등 7개사가 공동으로 '헬스케어&뷰티' 분야의 혁신적 스타트업을 발굴해 양성하는 '같이같이!' 프로그램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두 차례에 걸쳐 8개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제품의 개발·유통·판매 과정에서의 자금 투자와 경영컨설팅까지 전반적인 지원을 하면서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한편, 성남산업진흥원은 2000년 1월 성남시가 출자해 설립한 벤처기업지원기관으로 성남에 위치한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을 조기 발굴해 사무 공간 제공 및 비즈니스 교류 촉진,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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