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테크놀로지(053590)가 신임 대표로 경영전문가인 신용구씨를 선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신임대표. ⓒ 한국테크놀로지
신 신임 대표는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5년 한국테크놀로지에 입사해 부사장으로 지내며 실질적으로 경영을 이끌어온 신 신임대표는 동종 업계에서도 크게 인정받는 베테랑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중국 스카이워스 및 글로벌 시장 자동차 전장부분 협력을 이끌고 있다.
신용구 신임대표는 "글로벌 전장사업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그동안 적자가 이어져 주주들께 송구스러웠는데 다행히 올해는 흑자 전환이 확실해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흑자 유지 뿐 아니라 흑자가 대폭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수고해준 이봉기 대표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신용구 신임 대표와 이병길 대표 공동 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마치고 자동차 전장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