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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나와 닮길 바랬어’로 컴백

이별 맞은 여자의 아픔, 깊고 디테일한 감정으로 표현

이유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12.02 23:46:00

[프라임경제] 가수 진주 (본명 염진주)가 지난 11월21일 온라인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앨범 '나와 닮길 바랬어'를 발매했다. 지난해 5월16일 '너를 그린다' 이후 진주의 두번째 솔로앨범이다.

오랜 공백 기간 만큼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컴백한 진주의 '나와 닮길 바랬어'는 이별을 대하는 일상적인 모습, 나도 나도 모르게 깊게 스며든 그의 추억들이 매일 밤마다 떠올라 이별을 맞이한 여자의 아픔을 깊고 디테일한 감정으로 표현했다.

스패니쉬 스타일의 어쿠스틱 기타와 묵직한 피아노 콜라보 연주는 진주의 청초하고 여성스러운 목소리를 더욱 더 애절하게 느끼게 해준다.

또한, 기존의 일반적인 발라드에서 볼 수 없는 버스(verse: 노래의 절)의 리드미컬한 멜로디 전개와 후렴의 '나와 닮길 바랬어'의 멜로디 라인은 진주의 절제된 감정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가온 겨울 진주의 청순하고 그녀의 목소리에서 느낄수 있는 울림과 공감은 이별을 겪은 여자의 마음을 충분히 대변하고 있다.

한편, 진주(본명 염진주)는 2011년 걸그룹 '메이퀸'으로 데뷔 한 이후 '더스타즈' 리더와 메인보컬로 활동하며 지난해 5월 솔로앨범 '너를 그린다' 발표 이후 꾸준하게 사랑받아왔다.

'나와 닮길 바랬어'는 지난해 5월 '너를 그린다' 이후 두번째 솔로앨범이다. ⓒ 프라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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