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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문화소외계층 초청…문화나눔 행사 진행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12.03 10:42:32
[프라임경제] 신세계면세점은 지난달 30일 국립극단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직원과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 330여 명을 초청해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의 문화 나눔 행사는 평소 공연, 뮤지컬 등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인 △자폐인 △여성장애인 복지 단체 등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 2016년부터 △청소년 △소방관 △노인 △장애인 등 여러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활동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올해도 문화 나눔 행사를 통해 약 330여 명이 영국 극작가 톰 스토파드의 작품 '록앤롤'을 관람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문화 나눔과 같은 행사는 공연 관람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로, 연극, 뮤지컬 등의 창작자들에게는 의미 있는 수익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향후에도 선순환 기능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나눔 행사들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록앤롤'은 2006년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으로 민주화, 자유화의 바람이 불었던 체코의 현대사를 그린 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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