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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올스타전 참가 선수 및 상세 계획 발표

오는 7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 e스포츠 아레나서 개최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12.03 11:58:08

라이엇 게임즈가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참가 선수 및 상세 계획을 공개했다. ⓒ 라이엇 게임즈

[프라임경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이하 올스타전)'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참가 선수 및 상세 계획 등을 3일 공개했다.

2018 올스타전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올스타전에서는 전 세계 14개 지역의 △선수 △LoL 크리에이터 △개인 방송 스트리머 △코스튬 플레이어 등 리그 파트너가 함께 참가해 재미 위주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은 각 지역별 팬 투표에서 소속팀이나 포지션과 관계없이 가장 많이 득표한 2명의 선수가 선정됐으며, 라이엇 게임즈가 선정한 인기 프로 선수들도 초청됐다.

한국에서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뱅' 배준식 선수가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선정됐으며 '피넛' 한왕호 선수는 라이엇 게임즈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이외에도 △'우지' 지안 쯔하오 △'MLXG' 리우 시유 △'루키' 송의진 △'더블리프트' 일리앙 펭 △'스니키' 자커리 스쿠데리 △'리코리스' 에릭 리치 △'캡스' 라스무스 뷘터 △'브록사' 매즈 브록-페데르센 △'지쥬크' 다니엘 디 마우로 △'메이플' 이 탕 후앙 △'웨스트도어' 슈-웨이 리우 등의 출전이 확정됐다.

각 지역별 유명 리그 파트너들도 참가를 결정지었다. 한국에서는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개인 방송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와치' 조재걸 △'매드라이프' 홍민기 △'캡틴잭' 강형우 △'샤이' 박상면 △LoL 해설로 활약 중인 '빛돌' 하광석 등이 참석한다.

올스타전에서 펼쳐질 게임 모드별 일정도 공개됐다. 경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개막적은 북미와 유럽 지역 간 '지역벌 라이벌전'으로 막을 연다.

첫날 오전 10시 10분경에는 한국이 참가하는 '자선 행사 2대2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2대2 토너먼트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캡틴잭' 강형우가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르며, 오후 2시 20분경부터는 이상혁 선수와 '뱅' 배준식 선수가 참여하는 '1대1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둘째 날 오전 11시경부터는 '피넛' 한왕호가 출전하는 '1대1 토너먼트' 경기가 이어지며, 올스타전 셋째날 오전 9시부터는 '동양 vs 서양 올스타 결전'이 열린다. 또한 '지역별 라이벌전' 한국 대 중국 전과 '1대1 토너먼트' 최종 승자도 결정된다.

올스타전 기간 중 매일 혼합팀을 편성해 다양한 모드의 경기를 진행하는 '혼합팀 게임 모드 로테이션'에서는 '돌격! 넥서스'와 'U.R.F.' 두 선수가 하나의 챔피언을 조종하는 '둘이서 한마음 모드' 등이 진행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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