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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銀, 중소기업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투·융자 금융플랫폼 실적 증가…5대 신사업 지원 강화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8.12.03 11:57:50

산업은행의 KDB-CIB 융합프로그램 금융지원 모델 ⓒ KDB산업은행

[프라임경제]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혁신성장 중소, 중견기업 성장단계에 맞춰 다양한 금융상품을 지원하는 투, 융자 복합 금융플랫폼을 확대한다. 

산업은행은 3일 중소, 중견기업에 다양한 금융상품(대출, 투자, 구조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투, 융자 복합 금융플랫폼 'KDB-CIB 융합프로그램'을 통한 올해 금융지원 실적이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KDB-CIB 융합 프로그램을 통한 금융지원 실적이 올해 9월말 기준 127개사 1조2552억원으로 지난해동기대비 67%, 5011억원이 증가했으며, 올해말에는 2조원을 상회할 것이라 전망했다. 

KDB-CIB 융합 프로그램이란 산업은행 금융플랫폼에서 추출, 선정된 기업에 대해 기업금융(CB)과 투자금융(IB)를 종합한 복합금융 형태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말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투, 융자 복합 금융플랫폼을 통해 혁신성장 중소중견 기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주력산업인 차세대 5대 신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또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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