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GM은 지난 11월 한 달 동안 내수 8294대, 수출 3만327대)를 포함 전년 동월 대비 9.2% 감소한 총 3만862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3개월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GM의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1% 감소했다.
스파크가 3965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 가장 좋은 실적을 보였다. 또 최근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하며 사전계약을 시작한 말리부는1653대가 판매되며 한국GM의 전체 내수판매 실적을 뒷받침했다.
이와 함께 한국GM의 RV 실적을 이끌고 있는 트랙스는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한 1364대가 판매됐으며, 이쿼녹스는 전월 대비 29.6% 증가한 245대가 판매됐다.
한국GM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은 "쉐보레 스파크의 선전과 더불어 브랜드의 주력모델 중 하나인 말리부 역시 부분변경모델 출시를 계기로 다시 한 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12월은 올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달인 만큼 역대 최대 연말 프로모션을 실시해 쉐보레의 내수 입지 강화에 나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GM은 12월 한 달간 메리 쉐비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해 △스파크 최대 270만원 △트랙스 최대 340만원 △말리부 최대 560만원 △임팔라 최대 630만원 등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스파크 △말리부 △임팔라 △트랙스에 최대 60개월 무이자가 가능한 할부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파크는 월 10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10년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과 더불어 전 트림에 걸쳐 130만원 할인 혹은 LG 트롬 건조기를 출고기념품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