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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가 이끈 르노삼성, 11월 내수판매 전년比 1.3%↑

2개월 연속 월 판매 3000대 돌파…수출은 41.6% 감소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12.03 14:47:37
[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1월 전년 동월 대비 27.8% 감소한 총 1만8601대의 월 판매실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그 중 내수는 신규 모델 판매 상승과 연말 프로모션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8407대를 판매했으며, 수출은 닛산 로그 누적 수출 50만대 돌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41.6% 감소한 1만194대를 선적했다.

ⓒ 르노삼성자동차

내수판매에서는 SM6와 QM6가 각각 1962대, 3749대를 판매된 가운데 전년 동월 대비 11.6% 감소한 SM6와 달리 QM6는 전년 동월 대비 30.1% 증가하는 등 2개월 연속 월 판매 3000대를 넘어섰다. 

또 SM3가 지난해 대비 31.9% 증가한 434대가 판매된 것을 비롯해 SM7은 5.9% 감소한 365대, SM5는 43% 감소한 614대, QM3는 32.6% 감소한 740대가 판매됐다. 여기에 초소형 전기차 모델 트위지는 전월 대비 17.4% 증가한 128대가 판매됐다. 

르노 브랜드 중 클리오는 지난 달 전월 대비 48% 감소한 354대가 출고되는데 그쳤지만, 현재까지 3406대의 누적판매를 기록했다. 아울러 마스터는 지난 10월 174대가 판매되는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지난달 판매량은 수급물량 부족으로 21대를 기록했다.

한편, 르노삼성 수출에서는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가 전년 동월 대비로는 30% 이상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5% 증가한 9133대가 판매됐다. 또 QM6는 전년 동월 대비 73.9%, 전월 대비로는 5.1% 감소한 1059대를 선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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