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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통일을 말하다

통일외교안보 청년정상회의 성료

전영민 청년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8.12.04 16:28:33
[프라임경제]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와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경북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이 공동으로 진행한 '통일외교안보 청년정상회의'가 지난달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제2세미나실 좌석을 가득 메운 청년들은 통일에 대한 인식과 참석자들의 소신에 귀를 기울이며 큰 관심을 보였다. 

ⓒ 청년과미래



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함익병 앤 에스더클리닉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토론회에는 박동현 한국사이버대학교 교수와 전영민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정책총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이밖에 홍석인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 국장, 김선주 경기대학교 교수, 송보희 한국청년정책학회 학회장, 최시은 우리미래 정책국장, 탈북청년 임윤씨 등이 메인 패널로 자리를 함께 했다.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제를 이어간 박동현 교수는 "청년층이 통일에 대해 다른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문제에 집중하고 있고, 통일 실현과 그 이후 사회변화에 대해 다소 비관적인 시각이 분명한 만큼 세밀한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당국자로 참석한 홍석인 국장은 "조사결과와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주최를 맡은 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통일 외교안보에 대해 한층 청년들의 고민의 수진이 높아졌으며,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해당 기사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의 활동으로 작성되었으며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취재:전영민 청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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