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에티오피아 고레-테피 도로공사 수주

2018-12-04 18:14:06

[프라임경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2월3일 약 138백만달러(한화 약 1582억원)규모의 에티오피아 고레(Gore)-테피(Tepi) 도로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 5월 방글라데시 BSMMU 대학병원, 10월 인도 뭄바이 남부 해안도로 2공구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해외수주이다.

이번 공사는 에티오피아 도로청(ERA, Ethiopian Roads Authority)에서 발주한 'Design&Build 방식'의 사업으로 진행된다. 사업지는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아바바 남서쪽 약 600km에 위치이다. 고레(Gore)에서 마샤(Masha)를 거쳐 테피(Tepi)까지 총 연장 143km구간에는 아스팔트 포장과 3개의 소교량을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된다. 공사기간은 2019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54개월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에티오피아 고레(Gore)에서 테피(Tepi)까지 총 연장 143km구간 도로공사를 진행한다. ⓒ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지 특성을 고려한 설계를 했다며 에티오피아를 포함한 아프리카 지역의 도로 설계 전문 설계사와의 협력으로 현지여건을 설계에 반영했다. 또한 건기와 우기가 뚜렷한 현지 기후에 맞추어 건기에는 포장집중 시공, 우기에는 배수 및 구조물 공사에 집중한 시공계획을 내세웠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에티오피아 도로공사 수주는 경제성장 잠재력을 지닌 아프리카 건설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EDCF 재원을 바탕으로 한 차관공사와 더불어 개발 사업에서도 해외 도시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귀용 기자 cgy2@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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