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금융위원장배 '금융단 야구대회' 우승

[프라임경제] 현대해상(001450, 대표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1일 경기도 남양주시 우리은행 일패리 야구장에서 열린 '제15회 금융위원장배 금융단 야구대회' 청룡리그 결승전에서 현대해상 '하이카 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알렸다.

현대해상 하이카 야구단이 제15회 금융위원장배 금융단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 현대해상

NH농협과 대결, 11대 7로 승리한 하이카 야구단은 지난 4회, 6회, 13회에 이어 15회 대회에서 4번째 우승컵을 거머쥐게 됐다.

금융위원장배 금융단야구대회는 36개 금융회사 사회인 야구팀이 1·2·3부 리그 격인 청룡·백호·봉황 3개 리그로 나눠 참여하고 있다.

이날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이정일 현대C&R 대리는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과 야구부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내년에도 다시 정상에 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6년에 창단한 하이카 야구단은 금융단 야구대회 외에도 일반 기업들이 참여하는 '우수직장 리그'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