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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역 인근 배관 파열 현장서 1명 사망

 

이유나 기자 | lyn@newsprime.co.kr | 2018.12.04 23:32:10
[프라임경제] 고양시 일산 백석역 인근 지역난방공사의 배관 파열 현장에서 사망자도 발생했다. 사망자는 차에 고립된후 화상으로 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백석역 주변 200미터 거리는 뜨거운 온수와 앞이 보이지 않는 수증기로 교통 통행이 통제되고 있어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뜨거운 온수와 수증기로 시민들은 물론 구조와 사고 처리를 위해 나온 경찰이나 소방관들도 길을 건너는데 불편을 겪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고양 지역을 비롯해 서울에는 오후를 기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며, 백석역 일대 약 5000여 세대에 난방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난방공사 측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해당 관의 밸브를 잠그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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