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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롯데마이펫보험' 개정…장례비·배상책임 담보 신설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8.12.05 10:17:01

[프라임경제] 롯데손해보험(000400, 대표 김현수)은 반려동물이 또 하나의 가족으로 자리잡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애견뿐만 아니라 고양이까지 가입 가능한 '롯데마이펫보험'을 상품 개정을 통해 신규담보를 추가, 5일 출시했다.

롯데손해보험이 '롯데마이펫보험' 상품을 개정, 출시했다. ⓒ 롯데손해보험

이번 개정에서는 '장례비용' 담보 신설을 통해 반려동물 사망(적법한 안락사 포함) 시 가입금액을 지급하며 '배상책임손해' 담보를 신설, 가입 반려동물이 타인의 신체 또는 타인소유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힌 경우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가입금액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배상책임손해 담보는 반려견만 가입 가능하다.

롯데마이펫보험은 반려동물의 수술, 입원시 의료비를 담보하는 '수술입원형상품'과 통원진료까지 추가적으로 보장하는 '종합형상품'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수술입원형상품 가입 시 수술 1회당 최고 150만원, 입원 1일당 최고 10만원까지 담보하며 종합형상품의 경우 통원 1일당 최고 10만원까지 추가 보장한다.

특히 6세 이하 반려동물만 가입이 가능한 기존 보험과 달리 신규 가입시에는 7세까지, 갱신시에는 11세까지 보장해준다. 또한, 두 마리 이상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하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다수확장 특약'을 통해 10% 할인된 보험료로 다수 반려동물을 집중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반려견의 경우 사진과 동물등록증 제출 시 가입 가능하며 고양이는 별도 등록증, 진단서 첨부없이 사진 제출만으로 편리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애견인구의 확대와 함께 애완동물도 우리의 가족이라는 인식이 증가되고 있다"며 "롯데마이펫보험이 개정으로 소중한 우리 애완가족을 더욱 더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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