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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11월 2만2387대 신규등록…메르세데스-벤츠 1위

베스트셀링 'E300'… "물량 확보로 증가"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12.05 16:08:37
[프라임경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2만813대) 보다 7.6%, 전년 동월(2만2266대) 대비 0.5% 증가한 2만2387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2018년 11월까지의 누적대수 24만255대는 전년 동기 누적 21만2660대 보다 13.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208대 △BMW 2476대 △폭스바겐 1988대 △렉서스 1945대 △토요타 1928대 순으로 1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사진 속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아방가르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어 △혼다 961대 △포드·링컨 854대 △볼보자동차 731대 △크라이슬러·지프 714대 △랜드로버 644대 △아우디 632대 △미니 592대 △닛산 406대 △포르쉐 384대 △캐딜락 203대 △재규어 168대 △인피니티 162대 △시트로엥 147대 △마세라티 132대 △푸조 99대 △롤스로이스 11대 △람보르기니 2대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3588대(60.7%) △2000~3000cc 미만 7798대(34.8%) △3000~4000cc 미만 795대(3.6%) △4,000cc 이상 199대(0.9%) △기타(EV) 7대(0.0%)로 나타났다. 

또 국가별로는 △유럽 1만5214대(68.0%) △일본 5402대(24.1%) △미국 1771대(7.9%) 순이었으며, 연료별로는 △가솔린 9557대(42.7%) △디젤 7693대(34.4%) △하이브리드 5130대(22.9%) △전기 7대(0.0%)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2387대 중 개인구매가 1만3688대로 61.1%, 법인구매가 8699대로 38.9%를 차지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470대(32.7%) △서울 3333대(24.3%) △인천 771(5.6%) 순이었으며,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442대(39.6%) △부산 1727대(19.9%) △대구 1304대(15.0%) 순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1447대), 메르세데스-벤츠 CLS 400d 4MATIC(1429대), 렉서스 ES300h(1427대) 순으로 나타났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11월 수입차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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