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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휘 려움한의원 원장, 제19회 ICOM '현훈 증상' 논문 발표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12.05 16:26:54

ⓒ 려움한의원

[프라임경제] 려움한의원 이재휘 원장이 지난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제19회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 이하 ICOM)'에 참가해 논문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제17회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에서 난치성 사마귀의 한방치료(논문명: Seven Cases of Viral Warts Treated by Korean Medicine)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는 이재휘 원장은 이번에도 국제 학술대회에 참가해 관련 분야 연구 실적을 알렸다.

이 원장이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Statistical Study in 70 Cases for Dizziness Patients on the Effect of Jaeumgeonbi-tang Gamibang'으로 70명의 말초성을 비롯한 중추성 현훈환자들에게 자음건비탕 가미방을 투여해 평균 40첩의 한약을 복용한 후 현훈증상이 현저하게 감소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는 대만 소재 국립대만대학교 부속병원에서 개최됐다.

앞서 이 원장은 대만 크리스천병원에서 난치성 피부질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현지 의사들의 요청에 의해 직접 의료 기술 시연 및 교육에도 앞장선 바 있다.

이 원장은 "그동안 환자들을 치료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치료 성과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공유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동양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Oriental Medicine, ISOM) 주관 하에 '급성 및 중환자 치료에서의 전통 의학의 적용 -전망 및 과제'라는 주제로 한국, 대만, 일본, 미국, 영국, 이탈리아, 아프가니스탄 등 7개국의 800여 명의 전통의학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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