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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3.0' 회사보유분 선착순 계약

대구시 서대구 고속철도역건립과 달빛내륙철도 추진 호재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8.12.05 20:43:57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0' 견본주택을 관람중인 방문객들. ⓒ 반도건설


[프라임경제] 대구광역시가 서대구역건립과 철도망 구축에 적극 나서면서 대구국가산업단지(이하 대구국가산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기대 속에 반도건설(회장 권홍사)은 회사보유분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대구시가 대구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해 대구산업선·달빛내륙철도 등 철로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철도망을 비롯한 교통망이 완성될 경우 접근성 문제가 크게 개선돼 대구국가산단이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국가산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노선은 대구산업선철도다. 대구산업선은 총 40.1km의 길이로 현재 입찰공고를 시행하고 본격 착공 준비를 서두르는 서대구 고속철도역에서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잇는 철도다.

대구산업선은 대구시에서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사업 1순위로 선정해 중앙 정부에서 통과될 수 있게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철도다. 대구산업선이 개통되면, 대구국가산단에서 서대구역까지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대구산업선과 연결되는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현재 기본설계를 완료해 시공사입찰 공고에 나섰다. 대구시에서는 낸년 2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서대구 고속철도역과 광주 송정역을 잇는 달빛내륙철도도 예정돼 있어 광역교통망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달빛내륙철도는 도시 간 191㎞ 구간을 고속화철도로 건설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이러한 철도호재에 힘입어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의 회사보유분 선착순 계약에 돌입했다. 

반도건설은 앞서 공급된 1차(813세대), 2차(527세대) 단지와 함께 총 2115세대에 달하는 유보라 브랜드시티를 조성해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25층, 8개동, 전용면적 74·78㎡, 총 775세대 규모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실시 중이다. 반도건설은 잔여물량 중 로얄층이 다수 포함돼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국가산단은 아파트 12개 단지 총 1만1000여 세대의 신주거벨트가 조성될 계획이며, 단지 옆으로는 체육시설과 놀이공간 등을 갖춘 약 12만6000㎡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반도건설은 세대 내에 알파룸·워크인드레스룸 등 각 타입에 맞는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일부 최상층 세대에는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가족을 위한 다용도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락방이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지 내 교육특화시설인 별동학습관은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LG유플러스와 협약을 맺고 세대 내 'U+우리집 AI' 서비스를 도입한다. 입주자는  가스·전등·가전기기제어와 외부방문자 확인 등의 IoT(사물인터넷) 기능과 지식검색·IPTV·외국어서비스 및 쇼핑·주문 등 다양한 최첨단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반도건설은 실수요자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계약금 중도금 전액무이자와 더불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납부 유예를 채택해 초기 자금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고,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제공한다.

관계자는 "7월부터 12월까지 견본주택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다육이 전시 및 증정과 쌀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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