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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오산 서비스센터' 오픈

총 12개 최첨단 워크베이 갖춰⋯고객 총 운송효율 극대화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12.06 10:16:45
[프라임경제]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평택시 진위면에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오산 서비스센터를 오는 7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오산 서비스센터의 운영 및 서비스는 한국상용트럭이 담당하게 된다. 한국상용트럭는 1998년에 설립된 트럭 부품·특장 분야의 전문 기업이다.

국내 대표 물류 요충지에 설립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오산 서비스센터는 인근에 평택 일반 산업단지, 평택 진위 산업단지를 비롯해 대기업 물류단지 등이 조성돼 있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오산 IC를 통해 수도권과 전국 각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망과 철도(지하철·SRT) 등 최적의 교통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경기 남부 지역뿐 아니라 전국 단위의 고객서비스 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오산 서비스센터의 모습. ⓒ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오산 서비스센터는 지상 4층·지하 1층, 총 면적 1만1500㎡(3500평)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서비스센터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오산 서비스센터는 총 12개의 최첨단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최첨단 워크베이에는 일반정비를 위한 8개의 워크베이 외에도 2개의 판금, 브레이크 테스트와 도장 작업이 가능한 각각 1개의 전용 워크베이가 별도 설치돼 고객들은 원스톱 정비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오산 서비스센터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다임러 트럭 코리아 부품 물류센터(PDC)와도 가까워 신속한 부품조달이 가능하고 첨단장비를 갖춘 대규모의 시설을 통해 연간 2500~3000대의 정비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정비 운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운행 복귀(Maximized use)를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총 운송효율(TTE, Total Transport Efficiency)의 극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오후 5시30분, 토요일 오전 8시30분~오후 12시30분이다. 고객 대기실, 식당, 샤워장 등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문 정비사와 고객서비스 매니저(CSM)가 배치돼 고객 불편 사항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현장 중심의 의사결정과 보다 신속히 고객불편을 해소하고자 최근 전국 서비스센터에 배치된 고객서비스 매니저(CSM) 운영 조직과 시스템을 강화했다.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트럭(Trucks you can trust)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정비로 인한 고객의 운휴시간을 최소화하고 고객의 수익을 극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 물류 요충지에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오산 서비스센터의 오픈으로 수도권 남부 지역 고객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이 지역을 지나는 고객들에게 총 운송효율 극대화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충남 아산시(음봉면 송촌리)에 대지 13만2000㎡(약 4만평)에 총 면적 5만900㎡(약 1만5400평) 규모로 신 개념의 상용차 전용 출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 오픈 예정이며, 투자규모는 총 5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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