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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지역업체와 수의계약 적극 추진

지역업체 우선 선정 및 장비·자재, 근로자 고용 권장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12.06 11:25:41

[프라임경제]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019년부터 지역업체와의 수의계약을 적극 추진해 지역업체의 매출증대를 통한 산업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공사설계 및 제품 선정 단계부터 지역생산품 및 판매품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설계심사 또는 계약심사 시 지역생산품 반영 여부 확인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 2000만원 미만 공사·용역·물품 계약 시 통영시내에서 생산·판매하는 상주 업체에게 견적제출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한다. 특히, 지역업체의 범위를 사업자 등록증상 주소 뿐만 아니라 대표자 역시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업체로 정해 실질적인 통영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업체를 선정키로 했다.

시가 발주하는 관급 공사에도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높이기로 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각 부서에 지역업체 수주 확대에 힘써줄 것을 요청하고, 도급업체는 인력, 건설장비 등에 지역 업체들을 참여시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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