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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버스정류장에 '온기텐트' 설치

광주송정역 버스정류장 등 36곳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18.12.06 14:19:29

광산구가 지난해 버스정류장 등에 설치한 온기텐트. ⓒ 광산구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겨울 한파와 강풍을 피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곳곳에 온기텐트(바람가림막)를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온기텐트는 광주송정역 버스정류장, 호남대, 광주여대 주변 등 오가는 사람이 많은 장소 36곳에 설치해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는 16곳에 설치했다.

광산구는 이번 온기텐트 설치 장소를 선정할 때 교통시야에 방해되지 않는 곳인지, 충분한 공간 확보가 가능한 곳인지 등을 살폈다.

특히, 관련 예산을 확보해 강풍과 폭설에 대한 내구성을 갖춘 텐트로 전면 교체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온기텐트는 누구나 추위를 피해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비닐로 제작된 간이시설로 광산구는 내년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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