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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임원 18명 승진…첫 '여성 부사장' 발탁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12.06 15:45:08

[프라임경제] 윤심 삼성SDS(018260) 부사장이 회사 최초로 '여성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특히 전무 1명, 상무 2명 등 추가 승진하면서 전체 여성 임원 수도 사상 최대인 10명으로 늘었다.

삼성SDS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승진한 임원은 부사장 2명, 전무 5명, 상무 10명, 마스터(Master) 1명 등 18명이다.

삼성SDS는 혁신적 성장을 이룬 스마트팩토리사업부와 선도적 기술 역량 확보에 기여한 연구소를 비롯해 IT혁신사업부, 클라우드사업부, 솔루션사업부, 물류부문, 개발실 등 각 부서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하고 미래성장을 주도할 인재를 승진시켰다.

해외 사업에서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사업 성과를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중국법인장이 전무로 승진하였다.

특히, 세계 최초로 부채널 공격을 차단하는 암호 기술을 확보한 보안연구팀장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플랫폼으로 발전시킨 지능화그룹장은 발탁 승진됐다.

삼성SDS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인공지능,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신기술 기반의 사업경쟁력과 기술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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