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전국 최초 주민참여 내부평가 시행

2018-12-06 17:16:40

[프라임경제] 부산교통공사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처음으로 자체 경영평가에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평가단을 신설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교통공사 주민평가단은 총 6명으로 구성돼 내년 1월7일부터 20일까지 공사의 34개 전부서(본사 17개, 현업 17개)를 대상으로 2018년 경영실적에 대한 정성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주민평가단은 12월6일부터 17일까지 공사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부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의 주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사는 12월말 응모자 중 주민평가위원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평가위원을 선정하고, 소정의 교육과정을 거쳐 경영평가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주민평가단을 통해 도시철도 이용주민의 입장에서 직접 공사 내부를 들여다봄으로써,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결과와 경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개선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태 부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주민 평가위원 제도는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더욱 거듭나려는 공사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과 협력해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경수 기자 sks@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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