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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유에이피, 상장 첫날 23%↑…공모가 웃돈 시초가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12.07 09:30:30

[프라임경제] 대유에이피(290120)가 상장 첫날 공모가를 웃돈 시초가를 기록하며 장 초반 급등세다.

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대유에이피는 시초가 6000원 대비 23.33% 상승한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3000원보다 100% 상회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3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56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99.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7~28일 청약에서는 1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유에이피는 2016년 대유플러스의 스티어링 휠 사업부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한 기업이다. 승용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상용차, 대형버스 등 차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연간 스티어링 휠의 시장 점유율은 57%로 14년째 1위다.

한편, 대유에이피는 대유그룹의 계열사로 대유위니아, 대유에이텍, 대유그룹, 대우전자 등이 있으며, 대유위니아, 대유에이텍은 코스닥시장에 이미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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