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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 "한반도 평화, 아세안에 큰 기회"

베트남 국회의장 초청, 한·베트남 투자무역 포럼 참석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18.12.07 11:56:07

[프라임경제] 문희상 국회의장이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한·베트남 투자·무역 포럼'에 참석해 "한반도의 평화가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에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 중인 응웬 티 킴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을 초청한 이날 포럼에서 문 의장은 "어젯밤 베트남의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결승 진출을 축하하며 결승전에서도 잘하길 바란"고 덕담을 건넸다.

ⓒ 국회의장실

이어 "우리에게 베트남은 교역, 투자, 개발협력, 인적교류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공히 최대 협력국"이라며 "특히 베트남이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라는 점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 "베트남과 우리나라 비즈니스 리더들이 활발한 경제교류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아시아의 공동번영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면서 "다가올 '팍스 아시아나' 시대에 두 나라가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 계획투자부와 주한 베트남대사관, 대한상공회의소의 공동주최로 진행됐으며 70여개 베트남 기업과 우리 기업 100여곳이 참가해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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