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지주사, 3분기 BIS 총자본비율 소폭 상승

2018-12-07 21:59:22

- 은행 4조7000억원·지주 4조2000억원 총자본 증가

[프라임경제] 9월말 국내은행·지주회사의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총자본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국내은행 및 은행지주회사의 3분기중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지난 6월대비 각각 0.04%포인트 증가한 15.55%, 0.01%포인트 상승한 14.48%를 나타냈다. 

먼저 국내은행의 경우 6월 대비 BIS 기본자본비율(13.42%)은 0.0001%포인트 상승했으며, 보통주자본비율(12.84%) 및 단순기본자본비율(6.69%)은 각각 0.0001%포인트, 0.02%포인트씩 하락했다.  

총자본은 당기순이익 4조1000억원 발생과 조건부자본증권 신규발행으로 1조8000억원을 벌어 4조7000억원이 증가했다. 기본자본은 3조5000억원이 늘었다. 

은행별 총자본비율은 씨티은행이 17.72%, 경남은행 16.58%로 높은 편이었으며, 케이뱅크 11.32%, 수출입은행 13.76%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은행지주회사의 경우 지난 6월대비 기본자본비율(13.17%)은 0.04%포인트, 단순기본자본비율(5.93%)은 0.07%포인트 올랐지만, 보통주자본비율(12.52%)은 0.04%포인트 하락했다. 

은행지주회사 총자본은 당기순이익 3조3000억원 발생과 조건부자본증권 신규발행으로 1조원이 늘어 4조2000억원이 증가했다. 기본자본은 4조원 증가했다. 

은행지주회사별 총자본비율은 신한 15.30%, KB 14.93%로 높은 편이었으며, JB 12.92%, 한국투자 13.02%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금감원 관계자는 "18년 9월말 국내은행 및 은행지주회사의 BIS기준 자본비율은 3분기 중 양호한 영업실적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김다빈 기자 kdb@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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