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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의원, 2019년 진주시 예산 192억원 확보

지역축제 살리고, 우주·위성사업 발판마련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12.09 13:43:53

김재경 의원. ⓒ 김재경 의원실

[프라임경제] 김재경 자유한국당 의원(진주시·을)은 2019년도 진주지역 예산은 192억6300만원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 중 국회에서 증액된 금액은 22억2000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총 7개로,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아 무산 위기에 처했던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6억원 반영됐으며, 남강유등축제를 포함한 국내 5개 축제는 10억원이 증액됐다.

또 상평공단에 신축 중인 우주부품시험센터에는 중형위성급 부품시험을 위한 기술개발 예산으로 4억원이 증액됐으며, 항공전자기기술센터의 장비구입비도 1억원이 증액됐다.

이와 함께 진주 연화사는 대웅전 개보수의 시급성을 감안해 국비 1억2000만원이 신규 반영됐다.

2019 진주 주요사업 예산반영 결과

(단위 : 백만원)

연번

부처

사업명

정부안

최종예산

증감

1

문화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0

600

600

2

문화부

문화관광축제지원(축제 경쟁력 강화 및 세계적인 축제 육성)

5,015

6,015

1,000

3

과기부

우주부품국산화기반지원(우주부품시험센터)

3,617

4,017

400

4

산업부

항공분야 극한 전자기 환경 극복 기술 시험평가 기반 구축(항공전자기기술센터)

1,711

1,811

100

5

문화부

전통사찰보수정비(연화사)

0

120

120

6

산업부

수송분야 비배기관 미세먼지 저감사업(한국세라믹기술원)

3,000

3,000

0

7

산업부

I-Ceramic 제조혁신 플랫폼사업(한국세라믹기술원)

3,700

3,700

0

 

총계

 

17,043

19,263

2,220

이어 정부안에 있었으나 국회에서 감액의견이 제시됐던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수송분야 비배기관 미세먼지 저감사업은 30억원을 유지했고, I-Ceramic 제조혁신 플랫폼사업도 당초 원안대로 37억원을 지켜냈다.

김 의원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요청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예산당국과 긴밀히 협의한 끝에 부족하지만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번 예산들이 우주항공도시로의 도약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집행과정을 면밀히 살펴보고, 지역예산 확보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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