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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 '제 55회 무역의 날 10억 달러 수출탑' 수상

김병연 사장 철탑산업훈장, 여수공장 이상석 부장 대통령 표창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8.12.10 09:04:07

한국바스프공장관리 부문 김병연 사장(좌)과 여수공장 생산팀장 이상석 부장. ⓒ 한국바스프

[프라임경제] 세계적 화학기업바스프(BASF)의 국내법인인 한국바스프(대표이사 김영률)는 지난 7일 '제55회무역의날'을 맞아 개최된 '2018년유공자포상및수출의탑' 시상식에서 우수한 수출실적을 달성해 '10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한해 동안 한국바스프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우레탄제품원료인 MDI(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및 TDI(플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를 중국을 비롯한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등 전세계 각국으로 수출해 무역수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바스프 임직원들 또한 국내 산업 발전 및 무역 증진에 기여한 개인에 수여되는 개별유공자포상을 수상해 의의를 더했다.

한국바스프 공장관리 부문 김병연 사장은 여수공장의 주요 생산품인 MDI와 TDI의 생산량 및 수출량 증가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울트라손(Ultrason®) 생산공장의 한국 유치 및 글로벌 수출기지로써 여수공장의 입지를 공고히 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바스프 여수공장 울트라손 생산팀장 이상석 부장은 울트라손 공장의 가동 안정화로 인한 수출 증대와 제2공장 조기 유치에 힘을 보태어 국내 수요의 수입대체 및 수출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김영률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지난 한해 동안 발전을 위한 바스프의 끊임없는 노력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며 "바스프는 1954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국내 화학 산업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국내·외 고객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한국 경제 및 산업 발전에 공헌해 왔다. 앞으로도 한국 화학 산업의 우수성을 전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제55회무역의날을 맞아 수출증대에 기여한 수출기업들에게 실적에 따라 100만 달러부터 750억 달러까지 40종의 수출의탑을, 수출기업대표자와 임직원들에게는 산업훈장·산업포장및대통령, 국무총리, 산업부장관, 무역협회장표창 등 총 10종의 유공자 포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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