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서울시 '2018 공동주택 한마당' 개최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8.12.10 08:51:56
[프라임경제] 서울시는 2018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소개‧발표하고 아파트 단지별로 운영 중인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2018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 행사를 10~11일 이틀간 서울시청(다목적홀·시민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한마당'은 서울시에서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연말 결산 행사로, 한 해 동안의 우수사례 공유 및 주민소통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금년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에 참여한 251개 단지 가운데 자치구 추천 및 서울시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7개 단지가 2018년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단지로 선정되었다. 우수사례 7개 단지는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의무관리단지 중 900세대 이상 100개 단지를 대상으로 평가·선정된 총 51개 우수관리단지 중, 5개 단지를 초청하여 인증패 및 인증서를 수여하는 '아파트 관리품질등급제 인증식'과 '모범관리단지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2017년 개최됐던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 모습. ⓒ 서울특별시


한편, 시민청에서는 25개 자치구별 공동체 활성화 우수활동 프로그램 전시·체험 부스를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여, 주민주도의 능동적인 공동체 활동을 유도하고 일반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공동주택 상담부스도 마련하여 층간소음 등 공동주택 관련 실속 있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파트 온라인 투표 및 아파트 전자결재문서행정서비스 시연·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효과적인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대하고 효과적인 공동주택 관리 문화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공동주택 이웃 간 소통 부족으로 층간소음, 고독사 등의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의 하나로 공동체 가치 회복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며 "'공동주택 한마당' 개최를 통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커뮤니티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살기 좋은 아파트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