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LG전자, 印 델리 최대 쇼핑센터에 '올레드 사이니지' 설치

월 150만명 이상 방문…55인치 사이니지 63장 활용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12.10 10:07:41

LG전자 인도법인장 김기완 부사장(왼쪽)과 아이피 콜로넬 싱(I P Colonel Singh) 엠비언스몰 바산트쿤즈 총괄이 LG 올레드 사이니지 조형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전자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는 최근 인도 델리 최대 쇼핑센터인 엠비언스몰(Ambience Mall)에 55인치 올레드 사이니지 63장을 활용해 가로 5m, 높이 8m 크기의 대형 올레드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2~3층 높이에 설치된 올레드 사이니지는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잘 보이도록 설계됐다.

상단부는 플렉서블 올레드 사이니지 36장을 둥글게 이어 붙여 두 개의 원형 띠 형태를 만들었다. 하단부는 9장으로 구성된 곡면 비디오월을 3면으로 각각 배치했다.

LG 올레드 사이니지는 프리미엄 'LG 시그니처(SIGNATURE) 광고 영상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의 광고를 보여준다.

LG전자는 지난해 인도에서는 처음으로 구르가온에 있는 엠비언스몰에 대형 올레드 사이니지를 설치한 데 이어 바산트쿤즈(VasantKunz)에 있는 엠비언스몰에도 추가 공급했다. 엠비언스몰 바산트쿤즈는 월 평균 150만 명 이상이 찾는 델리 최대 쇼핑센터로, 명품관 등이 입점해 있어 프리미엄 고객 비중이 높다.

이번 조형물은 백라이트가 없어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 사이니지의 강점을 부각했다. 두께와 테두리가 얇고 곡면으로 제작이 용이해 다양한 형태로 연출할 수 있다. 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해 생생한 화질을 보여주고, LCD 사이니지보다 시야각이 넓어 이용객이 많은 공공장소에 적합하다.

김기완 LG전자 인도법인장(부사장)은 "압도적 화질은 물론 혁신적인 디자인의올레드 사이니지를 주요 거점 도시로 지속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차원이 다른 올레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