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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서울 정상회담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준비 중

여러 상황 고려돼야 하는 만큼 서두르거나 재촉할 의사 없어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8.12.10 11:12:09
[프라임경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이 연내에 이뤄질지 아니면 내년으로 미뤄질지를 두고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서울 정상회담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해 왔다"며 "현재로서는 확정된 사실이 없으며, 서울 방문은 여러 가지 상황이 고려돼야 하는 만큼 우리로서는 서두르거나 재촉할 의사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평양공동선언에 대한 두 정상의 이행 의지는 분명하며 구체적인 일정과 절차는 계속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뉴질랜드 국빈방문을 위해 뉴질랜드로 향하는 기내에서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은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은 김 위원장의 결단에 달려 있는 문제로,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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