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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배구연맹,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 성료

전국 46개팀 참가, 이벤트 경품 제공 등 난치병 어린이 1500만원 전달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12.10 15:07:13

한국도로공사와 한국배구연맹이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

[프라임경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김천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국도로공사·KOVO컵 유소년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도로공사가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배구발전을 위해 추진됐으며,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천시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초등학교 46개팀 800여명의 학생이 경기를 진행한 결과, 대구 수성초 중학년(3~4학년) 혼성부, 광주 어등초 고학년(5~6학년) 여자부, 대전 도솔초 고학년(5~6학년) 남자부가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도로공사는 배구대회 기간 동안 캘리그라피, 도로공사 캐릭터인 '길통이·차로차로'와 사진찍기, 룰렛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학생들과 관중들에게 경품을 제공했다.

도로공사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난치병 어린이 치료 성금 1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

또 시상식에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난치병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한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강훈 한국도로공사 혁신성장본부장은 "참가 학생들이 배구 경기를 통해 화합과 협동심을 배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한국배구연맹, 김천시와 협업으로 배구 꿈나무 육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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