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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뼈이식 임플란트 핵심 '잇몸 뼈 재건'

 

박진우 니어치과 원장 | press@newsprime.co.kr | 2018.12.10 18:39:40

[프라임경제] 임플란트는 상실된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시술 중 하나로 잇몸 뼈에 인공치근을 유착시켜 고정시킨 후 보철물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그렇기에 성공적인 식립을 위해서는 환자의 잇몸 뼈 상태가 매우 중요하며, 잇몸 뼈가 부족하거나 없는 상태에서는 우선적으로 뼈이식을 통해 잇몸 뼈를 보강해야 한다.

이처럼 잇몸뼈가 부족해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운 경우에는 뼈이식이 필요한데, 뼈이식 임플란트는 뼈이식을 통해 뼈를 보강한 후 임플란트를 심는 방법을 말한다.

뼈 이식술은 사용되는 재료에 따라 자가골,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등의 4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특히 자가골(자신의 뼈)을 이용한 뼈이식의 경우에는 인체거부반응이나 전염성 감염 위험 등 부작용 발생 위험이 덜하고, 골형성 능력이 우수하다.

또한 전체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씹는 힘의 강도 또한 우수하다는 점에서 뼈이식 임플란트를 진행하는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임플란트 뼈이식에 있어 핵심은 얼마나 충분히 잇몸 뼈의 재건이 가능한지 여부다. 잇몸 뼈 재건이 충분히 이뤄져야 임플란트 시술을 무리 없이 진행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오랜 기간 임플란트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철저한 사후관리 역시 중요하다.

잇몸 뼈의 상태가 나쁠수록 뼈이식 임플란트의 치료과정은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그에 따라 치료기간 역시 마찬가지로 길어지게 된다.

따라서 잇몸 뼈의 상태가 심각해지기 전에 빠른 시간 내에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박진우 니어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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