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예산은 당초 정부 예산안 보다 약 5조원이 삭감돼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한 예산 확보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올 상반기부터 국비 지원이 필요한 주요 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주무부처 장관에서부터 실무자까지 직접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지역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국비를 추가 증액시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그는 "그동안 정부가 예산안을 편성하는 단계부터 지역 현안사업 예산을 꼼꼼하게 챙겨왔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시민들의 숙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진 의원은 2018년에도 지역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말바우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180억원 △광주역 및 전남대 일대 도시재생뉴딜사업 800억원 △무등경기장 국민체육센터 건립 70억원 등 약 1,529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특히 1930년 일제 강점기에 건설된 이후 단 한 번도 개량되지 않은 단선 비전철 구간인 경전선 광주 송정 ~ 순천 구간의 고속화사업 추진을 위해 토론회와 기자회견을 지난 4월과 8월, 11월 연이어 개최하고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하는 등 경전선 조기 착공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한 결과 이번 2019년도 정부예산안에 마중물인 기본계획수립 용역비를 반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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