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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년일자리' 청년들과 함께 고민한다

12개 읍·면 청년연합회와 일자리창출 간담회 개최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8.12.10 21:19:05

완도군, 지난 5일 일자리창출을 위한 청년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 완도군

[프라임경제]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5일 완도청년회관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창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청년일자리사업의 구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위해 관내 청년근로자(만18~39세)를 모집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간담회는 완도군 12개 읍·면 청년연합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청년일자리사업에 대한 설명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근로자 실태 파악, 일자리 현장에서의 애로 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으며 완도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청년들은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농·수산업과 연계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농·어촌 경쟁력을 강화할 수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또한 창업에 대한 청년몰 공간 조성 등 창업 전단계의 지원이 강화되길 바랐으며, 청년과 기업 간 소통 강화를 위한 정보 나눔의 장 마련 등을 요청했다.

김찬호 청년연합회장은 "해양치유산업이 의료와 관광, 바이오산업과 융합하여 산업화가 이루어진다면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청년들의 의견이 일자리 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힘쓰고, 청년일자리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완도군 홈페이지 배너 창을 운영할 것이며, 또한 향후 청년 CEO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 등 소통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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