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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아이앤콘스, 제주도 '곶자왈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8.12.11 09:19:58

'곶자왈 아이파크' 조감도. ⓒ HDC아이앤콘스


[프라임경제] HDC아이앤콘스는 '곶자왈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14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곶자왈 아이파크'는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환상숲 곶자왈공원 입구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84~108㎡, 총 85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지하 1층에 모든 세대의 주차 공간을 배치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꾸며진다.

HDC아이앤콘스는 '곶자왈 아이파크'가 제주도 고유의 천연원시림인 곶자왈의 자연환경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HDC아이앤콘스에 따르면 '곶자왈 아이파크'는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한 특화 평면 설계(LDK)를 선보인다. 발코니쪽으로 침실 2개-거실-테라스-안방을 배치하는 5베이(bay)구조(일부세대)로 설계했으며 발코니 최대 길이는 17m에 달해 채광과 통풍이 잘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최근 가족 친화형 공간 설계로 주목받고 있는 개방형 LDK(Living·Dining·Kitchen)설계를 적용해 탁 트인 개방감과 편리한 동선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모든 가구에는 약 6.9㎡ 이상의 넓이를 갖춘 테라스형 발코니가 포함된다. 거실과 안방 사이에 들이는 발코니로서 실내 정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곶자왈 아이파크'는 85가구의 소규모 단지이지만 대형 아파트 단지 못지않은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고 전했다. 약 1000㎡가 넘는 규모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북카페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하주차장에는 세대별 개별창고를 설치해 계절용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글로벌한 교육 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자동차로 1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한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노스런던컬리지 에잇스쿨(NLCS)·브랭섬홀 아시아(BHA) 등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4개의 국제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제주영어교육도시는 2021년까지 추가로 3개 국제학교가 조성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더욱 인기가 높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해외 유학과 같은 환경에서 교육이 가능한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자리를 잡아가자 자녀를 더 좋은 여건에서 교육시키고 싶어하는 학부모들이 제주영어교육도시로 몰려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곶자왈 아이파크'는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19일 1순위, 20일에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12월27일이며, 정당계약은 2019년 1월9~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곶자왈 아이파크'는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등의 규제에서 벗어나 전매제한이 없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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