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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L 2018 시즌2 '조기석 vs 김민철' 결승전서 격돌

첫 정규 메이저 대회 우승 도전…"치열한 명승부 예상"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12.11 14:35:14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대회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두 번째 시즌 결승에 'Sharp' 조기석 선수와 'Soulkey' 김민철 선수가 격돌할 전망이다. ⓒ 블리자드

[프라임경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두 번째 시즌 결승에 'Sharp' 조기석 선수와 'Soulkey' 김민철 선수가 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결승에 진출한 조기석 선수는 지난 6일 열린 KSL 4강전에서 블리즈컨 2018에서 진행된 KSL vs ASL 이벤트 매치 우승자 'Rain' 정윤종 선수를 세트 스코어 4:3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민철 선수는 지난 7일 열린 4강전 2경기에서 지난 시즌 우승자인 'Last' 김성현 선수를 세트 스코어 4: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결승전 마지막 티켓을 따냈다.

특히, 두 선수 모두 생애 첫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StarCraft®: Brood War™) 정규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만큼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KSL 결승전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오는 15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결승전 입장권은 KSL 프리젠팅 스폰서인 케이스타그룹의 티켓몰 케이스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1만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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